군산대는 30일 해양과학대학 대회의실에서 ‘제3기 최고수산경영자과정 입학식’을 개최했다.
입학식에는 곽병선 군산대 총장을 비롯한 주요 보직자, 전북도청 해양수산정책과장, 수산산업연합회장 및 교육생 20여명이 참석했다.
입학식은 개회 및 국민의례, 운영경과보고, 입학허가, 입학생 선서, 축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입학식 후에는 1일차 강의로 전북도청 해양수산정책과장의 ‘전라북도의 해산수산정책’, 전담 교수의 ‘전북씨그랜트센터와 수산업’에 대한 강의가 실시됐다.
곽병선 총장은 축사를 통해 “본 과정을 통해 시대 흐름에 대한 감각과 변화에 대한 대처 능력을 업그레이드해 수강생 모두가 개인적으로는 사업이 더욱 번창하고, 더 넓게는 전북 수산업의 성장을 이끌 수 있는 리더로 우뚝 서게 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최고수산경영자과정은 급변하는 수산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어촌 및 어업을 리드할 지역 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군산대가 해양수산부와 지자체의 지원을 받아 운영하고 있는 사업이다.
제3기 교육사업은 18주에 걸쳐 진행되며, 67시간의 집중 강의, 21시간의 현장 견학 및 토론, 4박5일의 국외 연수 등으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