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드림스타트가 2일 ‘어린이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치며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직업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이 프로그램은 드림스타트 사업대상 5~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하고 체계적인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으로, 국내 최대규모 종합직업체험관인 한국잡월드를 방문해 체험형 진로개발 및 건전한 직업관 형성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했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소방관, 한의사, 교사 등 전통적인 직업 체험은 물론, 게임개발 프로듀서, 웹툰작가, 자율주행 전문가 등 미래형 직업 콘텐츠도 함께 체험함으로써 진로에 대한 두려움을 버리고 행복한 미래의 나를 꿈꾸는 계기가 됐다.
시 관계자는 “드림스타트 어린이들이 다양한 직업을 체험하고 스스로 자신의 미래를 설계하며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취약계층 아동에게 밝은 미래의 희망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