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임명장을 받는 신규교사 53명은 국민에 대한 봉사자로서의 임무를 성실히 수행할 것을 다짐하는 선서를 하고, 오는 9월 1일부터 도내 유․초․중등학교에 배치돼 근무하게 된다.
이 날 특별한 순서로는 초등교사 동아리 ‘동요샘앙상블’이 영화 알라딘 OST ‘The Whole New World’ 외 1곡을 불러 신규교사들의 새로운 첫걸음을 축복하는 자리로 꾸며졌다.
김승환 교육감은 격려사를 통해 “항상 초심을 잃지 말고 아이들을 위한 따뜻한 마음으로 질문에 귀 기울이고 기다려주는 자세를 잊지 말아 달라”면서 “교사로서 자부심과 신념을 갖고 동료 선생님들과 의미 있는 수업 나눔을 통해 가고 싶은 학교 행복한 교육공동체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신규교사 임명장 수여식에 부모님과 친척 등을 초청해, 전북교육의 미래를 책임질 교사로, 첫 발을 내딛는 자리를 함께 하며 감동을 나누는 시간으로 마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