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원대가 개교 42주년을 기념해 군산시민과 청소년들을 위한 문화(K-POP)공연을 열어 관심을 끌었다.
호원대학교는 지난 1977년 개교 이래 보람된 인생, 참된 인간상, 자립하는 사람이란 설립이념으로 지역대학으로써의 역할을 다해왔다.
이에 호원대는 개교 42주년을 맞아 2019학년도에 신설한 K-POP학과 학생들과 함께 군산시민을 위해 지난 1일 ‘군산 시민과 함께하는 행복・나눔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 공연은 여가 및 문화생활 참여를 제공함으로써 시민들에게 마음치유 및 학업스트레스 해소, 그리고 소확행(소소하고 확실한 행복)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했다.
군산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지난 1일 오후 5시에 열린 이번 콘서트는 호원대 K-POP학과 학생들 및 신연아 K-POP학과장(가수 빅마마 리더)은 특별공연을 선보이기도 했다.
이번 콘서트는 무료 공연이었으며, 관람객들에게는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됐다. 강희성 총장은 ”K-POP학과 행복․나눔 공연을 통해 지역사회 상생 실천을 통해 앞으로 이웃과 사회에 희망과 도움을 주는 대학으로써 지역대학의 역할을 다 하고자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전국적으로 취업률이 우수한 호원대는 2020학년도 수시모집을 오는 6일부터 10일까지 진행한다. 모집인원은 1,174명 중 81.7%인 959명을 모집한다. 이번 수시모집의 특징은 산업대학으로 지원횟수에 제한이 없으며, 모든 전형에서 계열 구분 없이 교차지원이 가능하고, 전 모집단위 수능 최저적용을 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