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군산아동보호전문기관과 군산시가 함께하는 ‘2019년 군산시 어린이행복 부모학교’ 감정코칭 기본교육 및 회복탄력성 교육이 지난 5일 청소년수련관 대강당에서 진행됐다.
이날 오전 10시에는 학부모 및 지역 내 아동복지시설 종사자 약 200명을 대상으로 자녀양육기술을 향상시키고, 아동기 애착형성의 중요성과 더불어 아동들의 권리를 도모하기 위한 감정코칭 기본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오후 7시에는 유치원, 어린이집 종사자들을 약 200명을 대상으로 스트레스 관리에 대한 교육과 감정을 조절하고 회복탄력성 증진방법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강민숙 전북군산아동보호전문기관장은 “전문적인 감정코칭 교육으로 올바른 자녀양육방법이 확산되길 바라며, 군산시 어린이행복 부모학교를 통해 어린이가 행복한 군산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전북군산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복지법 제45조(아동보호전문기관의 설치)에 의거 지난 8월에 설치됐다.
또한 동법 제46조에 의거해 학대받은 아동의 발견, 보호, 치료, 의뢰, 학대받은 아동의 보호를 위해 필요한 사항에 대한 개입 등의 업무를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