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이 직접 만들어본 퓨전 떡
군산교육청 진로직업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는 9일부터 오는 11월 18일까지 관내 중․고등학교 모두 10명의 특수교육대상학생을 위한 2학기 지역사회 연계 진로직업교육 프로그램 실시한다.
2학기 지역사회 연계 진로직업교육 프로그램은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지역사회와 연계한 직업역량을 강화하고자 퓨전 떡 교육과 한지공예 교육으로 구성된다.
이러한 프로그램을 통해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장애 유형 및 정도를 고려한 진로직업기술과 진로인식능력을 향상시키며, 자신의 직무능력을 배양하는데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센터를 방문한 한 학부모는 “가정에서 지역사회와 연계한 진로직업 프로그램을 체험하기 쉽지 않은데, 진로직업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색다른 프로그램을 경험해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며 만족스러워했다.
박일관 교육장은 “이번 중․고등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을 위한 지역사회 연계 진로직업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직업역량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진로직업교육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