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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원대 학생상담센터, 심리적 지지프로그램 첫 실시

트라우마 경험자 위한 심리적 고통경감, Self-care 지원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19-09-23 10:56:03 2019.09.23 10:56:03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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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원대학교(총장 강희성)학생상담센터는 지난 21일부터 오는 10월 19일까지 총 5일간 40시간에 걸쳐 대한적십자사에서 주관하는 심리적 지지 강사과정 교육에 전문상담사 3명이 참여한다고 전했다.

 

  이번 심리적 지지교육은 재해 및 위기사건을 경험한 사람들의 정서적 고통을 경감시켜 심리적 피해자가 가진 자원을 활용해 스스로 회복할 수 있도록 돕고, 위기사건시 비정상적인 스트레스에 적절히 대처할 수 있도록 스스로의 능력을 호전시켜주는 활동을 배우는 교육이다.


  이 프로그램은 대학혁신지원사업 지원을 받아 이루어지는 것으로, 2019년부터 오는 2021년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2019년 1차 교육내용은 ▲위기사건과 심리적 지지 ▲스트레스와 대처 ▲상실과 애도 ▲지역사회 중심의 심리적 지지 ▲심리적 응급처치와 지지적 의사소통으로 구성돼 있다. 이 교육을 이수한 전문상담사는 훈련된 재학생 멘토를 대상으로 스트레스 상황에 적절히 대응하는 능력을 길러 장기적인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도록 교육과 지도감독을 해 멘티 학생들의 인식 변화와 심리적 지지 자원 발굴에 영향을 주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미영 학생상담센터장(심리상담치료학과 교수)은 "이 프로그램은 트라우마를 경험하는 학생들의 심리적 고통 경감과 Self-care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며 “이를 통해 재학생은 물론 지역사회를 위한 단계적 위기관리의 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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