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학교가 한국수자원공사에게 위탁받아 운영하는 보령효나눔복지센터는 지난 23일 보령효나눔복지센터 대강당에서 ‘2019년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지원사업 마을단위 통합 돌봄 협동화 사업을 위한 협약식’을 개최했다.
마을단위 통합 돌봄을 위한 협동화 사업은 요보호노인이 지역사회 내에서 인간답게 살아갈 수 있도록 민관의 협력을 목적으로 하며 보령효나눔복지센터가 거점기관이 돼 요보호노인에게 필요한 서비스 연계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지난 6월부터 오는 2022년 5월까지 총36개월 동안 진행된다. 협약을 맺은 기관은 미산면사무소, 성주면사무소, 주산면사무소, 보령노인종합복지관, 미산면 새마을부녀회, 미산면 적십자봉사회, 미산면 의용소방대, 성주면 새마을부녀회, 성주면 적십자봉사회, 성주면 의용소방대, 주산면 새마을 부녀회, 주산면 적십자봉사회 등이다.
이번 협약과 관련, 보령효나눔복지센터 지승훈 부관장은 “각 기관들과 원활한 의사소통을 해 전문성을 공유함으로써, 보호가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통합적인 돌봄을 제공하는 데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