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신문 홈페이지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군산교육지원청(교육장 박일관) 진로직업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지난 23일부터 30일까지 관내 초등학교 모두 42명의 특수교육 대상학생과 또래 학생을 위한 장애 인식 개선 및 직업체험교육 '너랑 나랑 함께 높이 날자'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특수교육 대상학생과 또래 학생이 짝이 되어 장애 인식 개선 교육과 요리사 체험 및 미술가 체험 등 직업체험 교육으로 구성됐다. 군산교육청은 이러한 프로그램을 통해 특수교육 대상학생들과 짝꿍 친구인 또래 학생이 함께 어울림이 있는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진로인식 능력을 향상시키는데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특수학급의 교사들은  “학교에서 특수교육 대상 학생과 또래 학생이 짝꿍이 돼 장애 인식 개선 교육 및 직업 체험하기가 쉽지 않은데 진로직업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의 지원 덕분에 색다른 프로그램을 경험 해 볼 수 있어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박일관 교육장은 “이번 초등학교 특수교육 대상학생 및 비장애 학생을 위한 장애 인식 개선 및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전환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학생들이 자신의 직업 역량을 향상시키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과 또래 학생들의 자연스러운 통합교육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군산신문사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