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디오션시티 내 초등학교와 공립단설유치원 신설이 추진된다.
지난 2일 전북도교육청은 지난달 25일 전주에서 개최된 교육부 중앙투자심사 결과 군산 디오션시티(페이퍼코리아공장이전부지) 내 가칭 군산연안초등학교와 군산금강유치원 설립계획이 조건부(지구단위계획 변경 협의 보고)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모두 6,172세대 대규모 공동주택이 개발이 추진되고 있는 디오션시티 내 교육여건 개선 및 분산배치에 따른 통학불편이 해소될 전망이다.
이와 관련 도교육청은 지난해 4월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위원회 요구사항인 ‘개발지구 인근 학교설립계획 종합검토 결과보고 요청’에 따라 디오션시티 내 학교설립계획을 재검토해 학교용지를 축소(유2,초2,중1⇒유1,초1)하겠다는 계획을 제출한 것이 이번 중앙투자심사 통과에 주효했다고 분석했다.
이와 함께 디오션시티 내 공립단설유치원인 가칭 군산금강유치원 설립계획도 중앙투자심사에서 통과해 공립유치원 취원율 제고 및 유아교육여건 개선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