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법인 광동학원(이사장 이부덕) 설립 69주년 기념식이 지난 7일 군장대 시청각실에서 교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기념식은 광동학원 산하 군산중앙중・고등학교, 군장대학교, 국제디지털대학교 직원들이 참석해 창조교육 이념 아래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는 인재육성을 위한 다짐을 결의하는 자리였다.
학교법인 광동학원은 학창 故이종록 선생께서 1950년 전쟁으로 피폐해진 국가의 재건을 위해서는 인재 육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너의 인격과 나라와 가치를 창조하라’는 창조적 인간교육 정신을 기반으로 설립됐다.
이부덕 이사장은 “지난 69년 역사속에 헌신하신 선진들과 교직원 여러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노고를 치하하고 “창조교육 정신으로 다져온 전통을 이어 받아 새 역사를 만들어 가자”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기념식은 학원 발전과 인재육성을 위해 노력해온 교직원에 대한 감사의 자리로 교육발전과 인재육성을 위해 헌신한 장기근속자와 모범 교직원에 대한 감사패 전달이 있었다.
김재풍(군산중앙중학교), 강주원・김두헌(군산중앙고등학교) 선생님이 30년 근속표창을 수여했고, 군산중앙중학교 이영수, 김용진, 신준협, 한경림, 김담용, 김선영, 문경원, 군산중앙고등학교 김세종, 김동신, 오경록, 군장대학교 이희승(신재생에너지화공계열), 김경의(유아교육과), 고석주(사회복지계열), 최영순(피부미용과), 김경태, 임석율 선생이 20년 근속표창을 수상했다.
10년 근속 교직원(군산중앙고등학교 정성민, 최지향, 군장대학교 김정아, 오태선, 전진국 국제디지털대학교 김현미, 이정은, 이수현), 모범교직원(군산중앙중 임혜란, 군산중앙고 두진희, 군장대 손동희, 국제디지털대 홍승정)에 대한 수상도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