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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혁신교육, 독일학교와 ‘학습공동체’를 말하다

독일학교 교사, 도내 혁신플러스학교 4교와 교육과정 교류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19-10-10 11:58:06 2019.10.10 11:58:06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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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의 혁신학교 국제교류의 일환으로 올해도 독일 혁신학교인 빈터후데 교사 2명이 군산시를 포함한 우리 지역 혁신학교를 방문한다.


 도교육청은 지난 2015년부터 독일 혁신학교(Reformschule)와 전북 혁신 플러스학교의 교사교류를 운영해오고 있으며, 현재 군산 회현초등학교, 회현중학교을 비롯한 남원초등학교, 전주중앙초등학교 등이 진행 중이다.


 빈터후데 학교는 독일 함부루크시에 있는 초중고통합학교로 남원초, 회현중과 지난 2015년부터 교류중이다. 올해 1월에 남원초, 회현중 교사 4명이 빈터후데 학교를 2주간 방문한 후에 10일부터 오는 19일까지 빈터후데학교 교사 2명이 전북 혁신 플러스학교를 방문한다.


 독일 교사들은 남원초, 회현초, 회현중과 전주중앙초에서 수업참관, 문화수업, 교사와 학부모 간담회 등에 참여할 예정이다.


 빈터후데 학교는 0~4학년, 5~7학년, 8~10학년, 11~13학년을 통합해 팀 중심 교육과정을 운영하는데, 학생들이 스스로 자신의 학습계획을 수립하고 실천하는 자기주도적인 학습, 학생의 개별 평가와 평가 결과에 대한 학부모, 학생, 교사의 공동 합의, 다양한 프로젝트 수업 등 혁신적인 교육과정으로 독일 내에서도 높이 평가받는 학교이다.


 특히 이번 혁신교육 국제교류는 전라북도교육청의 ‘배움과 성장의 수업한마당’에 함께 참여해 군산, 남원 등에서 지역의 교사들과 독일의 혁신교육과 독일 학교의 ‘교사학습공동체’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또한 양국의 혁신교육과정 교류를 통한 지속가능한 미래 혁신교육의 방향성을 모색하고, 앞으로 학생 교류까지 국제교류를 확대해 양국의 교육연대를 더욱 공고히 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의 한 관계자는 “내년 초에는 독일 괴팅겐 학교도 우리를 방문할 예정이라며, 이들과의 지속적인 국제교류를 통해 국제혁신교육 네트워크 형성과 전북 혁신교육의 성숙과 확산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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