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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생명의 희망씨앗’ 심는 군장대학교

가톨릭조혈모세포은행, 군장대 조혈모세포 기증 감사패 전달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19-10-18 15:13:36 2019.10.18 15:13:36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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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학과 중심으로 정기적 조혈모세포 기증 캠페인 벌여

 

  군장대는 지난 16일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가톨릭조혈모세포은행(소장 김태규)로부터 감사패 전달받는 영예를 안았다.

 이는 군장대학교 간호학과를 중심으로 가톨릭조혈모세포은행과 함께 지난 2015년 9월부터 매년 정기적으로 조혈모세포 기증 캠페인을 펼쳐왔으며, 그 동안 모두 500여명이 조혈모세포 기증희망자로 등록했기 때문이다.

 또한 군장대 조혈모세포기증 운동을 통해 ‘새 생명의 씨앗’이 활짝 피는 아름다운 일도 있었다. 군장대 캠페인을 통해서 등록한 기증희망자 중 3명이 기증을 실천했는데, 지난 2017년 11월과 2018년 6월, 11월에 생면부지의 백혈병 환우를 위해 말초혈 조혈모세포 기증을 통해 사랑을 심기도 했다.

 신미아 군장대 간호학부장은 “형제자매간에도 조직적합성항원형이 일치할 확률이 25% 수준인데, 최근에는 핵가족화로 일치자를 찾기가 매우 어려운 게 현실”이라며, “비혈연 간에는 일치 확률이 수천수만 명 중의 한 명이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용기를 가지고 기증희망자로 등록했으면 좋겠으며, 우리 학생들이 자랑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혈모세포기증 운동에 기증희망자로 등록한 학생은 “조혈모세포기증이라는 것에 처음에는 두려웠지만, 지금은 나의 작은 기증이 백혈병의 아픔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희망의 씨앗이 된다는 것이 자랑스럽다”면서 “건강한 분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기에 많은 분들이 조혈모세포 기증운동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며 활짝 웃었다.

 한편 만 18세 이상 40세 미만의 건강한 분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한 조혈모세포기증희망등록은 백혈병 등 혈액암 환자에게는 ‘새 생명의 희망의 씨앗’이며,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첫 걸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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