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에서 열린 놀이를 통한 식생활체험 교육프로그램이 학부모와 어린이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군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이인선․어린이급식관리센터)는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군산대 황룡문화관 인근 광장에서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원아 2,800여 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식생활 체험활동을 제공하는 ‘제7회 튼튼나라 체험여행’을 성공리에 마쳤다.
어린이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2013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튼튼나라 체험여행’은 어린이급식관리센터의 대표적인 식생활체험 교육 프로그램으로 놀이를 통한 체험활동으로 구성돼 매년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들의 큰 호응을 얻은 행사다.
올해 튼튼나라 체험여행은 ‘즐겁고 건강하게 냠냠’을 주제로 영양․위생교육 내용을 연령별로 재미있는 놀이로 접목시켜 어린이들이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오숙자 위생행정과장은 “체험형 식생활 교육은 어린이 급식소에서 선호도와 만족도가 높은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체험형 식생활 교육을 진행해 군산시 어린이들의 올바른 식생활 습관을 도모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