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원대(총장 강희성)는 지난 23일 학생상담센터와 전북스마트쉼센터가 연계한 ‘2019학년도 인터넷 ․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교육’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고 전했다.
이번 교육을 통해 인터넷 ․ 스마트폰 사용에 관한 학생들의 실태를 알아보고 유해요소를 변별하고 대응, 지도할 수 있는 방법과 해결책을 찾고자 하는 목적으로 재학생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했다.
전북스마트쉼센터 정미경 강사를 초청해 ‘대학생의 스마트 미디어사용 재설정’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참여한 학생들은 인터넷 ․ 스마트폰 자가진단 설문지를 작성해 스스로 인터넷과 스마트폰에 과의존 되어 있는지 점검하는 시간과 동영상 시청시간을 가져 안전한 스마트 미디어 사용에 대한 점검과 재설정을 통해 스마트한 호원인으로 거듭날 것을 다짐했다.
이미영 학생상담센터장(심리상담치료학과 교수)은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건전한 인터넷·스마트폰 사용 습관을 형성하고 과의존의 심각성을 깨우치는 중요한 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학생상담센터는 중독에 따른 심리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해 대화 부재 및 관계단절의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호원대학교 학생상담센터는 학생들의 건전한 의식 함양을 위해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중독예방교육 등을 확대 실시할 예정이며, 건강한 인터넷 ․ 스마트폰 윤리문화 형성에 앞장 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