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정 군산대 국제물류학과 교수가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 27회 물류의 날 행사에서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물류산업의 위상 제고 및 종사자 격려 등을 위해 매년 11월 1일을 물류의 날로 정하고, 지난 1993년부터 국가경제 및 물류산업 발전에 공헌한 물류인의 노고를 격려하고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물류의 날 행사가 매년 개최되고 있다.
고현정 교수는 이날 기념식에서 그동안 국가 및 지역의 물류산업 발전과 글로벌 물류 전문 인력 양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그는 우리나라의 해운항만 및 해양수산 정책 연구기관인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에서 근무하다가, 지난 2009년 군산대 물류학과가 신설되면서 부임해 지역 물류산업 발전 및 인력양성에 기여해 왔으며, 2012년 군산시장 표창장을 수상한 이력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