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총장 곽병선)는 지난달 31일 ‘2019학년도 잡페스티벌’을 개최하고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이 정보를 공유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행사는 부스존과 무대존을 마련해 필요한 정보와 체험을 체계적으로 얻을 수 있도록 진행됐다.
부스존(ZONE)은 체험활동, 메이크업 및 이력서사진 촬영, 타로 진로·취업상담, 직업심리검사 및 입사지원서 컨설팅, 청년고용정책 홍보, 취업선배 멘토링, 해외취업 홍보, 졸업선배 취업 합격수기 및 자소서 경진대회 우수작 전시 등이 진행됐고 무대존은 셀프마케팅 경연대회, 인사담당자와의 Talk to You, 공연 등이 진행됐다.
이 행사는 재학생을 기본 대상으로, 학생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하며 자신의 취업 준비활동을 돌아보게 했고, 한국산업인력공단, KT&G와의 협업을 통한 네트워크를 활성화하는 등 대외활동 정보공유와 체험부스를 확대 운영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성미 학생처장은 “잡 페스티벌은 처음에는 졸업생들의 홈커밍 페스티벌 형태로 개최돼 졸업선배에게는 학교를 방문해 자신의 노하우를 발휘할 기회를 제공하고, 재학생에게는 관심기업에 대한 취업준비 및 현장정보를 생생하게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면서 “이후 프로그램에 대한 호응이 좋아 매년 행사를 업그레이드해 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