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군산대 교정에서 열린 전북 최대 규모 ‘아동청소년 안전체험 페스티벌 경연대회’에서 도내 유·초·중등학생 우수자들 178명이 수상했다.
각 영역별로 전문가들의 공정하고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 수상자들은 재난안전 그리기 작품 전시회와 UCC대상작 상영, 현장평가의 심폐소생술 등 분야별로 상장과 상품이 수여됐다.
영역별, 학교급별로 많은 상이 주어졌는데, 대상(교육감상), 최우수상(교육장상)과 특별상으로 군산시장상, 국회의원상, 군산대 총장상 등이 수여됐다.
군산교육지원청(교육장 박일관)은 “우리 고장에서 안전의식 향상을 위한 이렇게 큰 행사가 이뤄졌다는 게 참 의미 있는 일이다”며 수상자들을 격려했다.
한편 이 행사를 주관한 (사)한국아동청소년안전교육협회 전북본부 새만금지회 고병석 회장은 “너무 힘든 과정이었지만 교육적 사회적으로 꼭 필요한 사업으로 아이들의 안전은 어른이 지켜주고 아이들이 자각할 수 있는 토양을 만들어 줘야한다” 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