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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권리가 존중받는 사회가 되도록…”

전북군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 아동학대예방의 날 맞아 세미나 개최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19-11-13 14:40:51 2019.11.13 14:40:51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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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군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강민숙․이하 아동보호기관)은 오는 20일 오후 3시 군산시립도서관 대회의실에서 2019년 군산시 아동학대예방 세미나를 개최한다.

 아동복지법 제23조에 따르면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고, 범국민적으로 아동학대의 예방과 방지에 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매년 11월 19일을 아동학대예방의 날로 지정하고, 아동학대예방의 날로부터 일주일을 아동학대예방주간으로 명시하고 있다.

 특히 군산시에서는 아동친화도시로서 다른 지자체보다 아동학대 이슈에 민감하게 대응하고 있으며, 예산 수립 및 정책 개선 등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오고 있다.

 이러한 시의 노력으로 지난 2018년 4월 전북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 군산사무소가 개소됐으며, 올해는 보건복지부로부터 1개소 지역아동보호전문기관 증설을 승인받아 지난 8월 아동보호기관으로 전환된 바 있다.

 이에 아동보호기관은 아동학대예방 세미나를 통해 지역사회가 아동보호체계 구축과 아동권리 증진을 위해 함께 나아갈 방향성을 공유하고자 한다.

 강민숙 전북군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장은 “전지적 아이들 시점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아이들의 시선과 아이들의 마음으로 바라볼 수 있도록 세미나를 계획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아이들의 권리가 존중받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사회 분위기 조성에 기여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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