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장대가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 활성화를 위해 공동학점교류 협약식을 가지는 등 성인학습자의 교육기회 제공을 통한 안정적인 취업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나가고 있다.
이와 관련 지난 11일 국가평생교육진흥원 주최로 30개 일반․전문대학 총장, 학장 및 현장 전문가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대학의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 지정대학 현판식 전달 및 공동학점교류 협약식을 갖고 성인학습자의 평생교육 참여 활성화 및 사업 관련 제도개선 방안 등을 주제로 정책 포럼이 진행됐다.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은 지난 2월 4차 산업혁명 시대 도래와 평균수명연장으로 인해 평생학습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현실에서, 대학이 성인학습자 친화적 학사체계를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선취업 후학습을 활성화하며 성인학습자의 자기개발을 독려할 목적으로 교육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전국 130여 개 전문대학 중 7개교가 선정됐으며, 전북권에서는 군장대가 유일하게 선정돼 4년간
매년 국비 9억5,000만원, 도.시비 2억여원을 지급 받을 예정이다.
이에 군장대는 고등학교 졸업 후 사회에 진출한 성인학습자들이 원하는 시기에 대학에 입학해 일과 학업을 병행하며 학위 취득 및 지속적인 경력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수요자 중심의 교육과정 개발․학점교류 등을 통해 성인학습자의 교육의 질과 만족도를 높이고자 다양한 방면에서 노력하고 있다.
이승우 총장은 “우리 사회의 인구변화에 따른 대학의 자구적 구조 변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며 “군장대학은 평생교육대학으로서 특성화를 꾀하고 있고, 성인학습자의 전문기술교육을 통해서 국가와 사회가 요구하는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자 노력하고, 성인학습자들이 최고의 만족을 누리며 공부할 수 있도록 지원을 다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