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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원대(총장 강희성)는 지난 14일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2019학년도 제6회 호원모의취업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학생복지처 취업지원실 주관으로 실시된 제6회 호원모의취업경진대회는 최근 채용 이슈로 대두되고 있는 NCS기반 능력중심 블라인드 채용 프로세스를 경험함으로써 취업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운영된 프로그램이다.

 이번 대회는 지난 9월부터 3~4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직무기술서 분석 및 입사지원서 클리닉을 실시하면서 시작됐다. 1차 서류전형에 응시한 60명 중 46명이 외부 전문 면접관을 투입한 2차 모의면접 전형에 참여했고 최종 수상자 10명에게 총장 명의 상장과 부상이 수여됐다.

  문옥곤 취업지원실장(물리치료학과 교수)은 “이번 대회는 기업의 실제 채용과정을 체험할 수 있는 구조로 운영됐으며 블라인드 채용전문가들의 전문적이고 객관적인 심사와 면접결과에 대한 피드백이 이뤄졌다고 말했다.

 대상 수상자인 국방기술학부 3학년 이한성 학생은 “능력중심 채용에 대비한 교육을 받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기업의 채용 전 과정을 경험하면서 부족한 부분에 대한 피드백을 받아 많이 배우고 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한편, 호원대는 현대사회가 요구하는 경쟁력 있는 건실한 전문인 육성과 학생들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호원대의 완전 취업 특성화 프로그램 사업 추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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