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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문화의 존중과 배려…문화 감수성 교육 실시

고유한 정체성 인정!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19-11-21 11:06:13 2019.11.21 11:06:13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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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합니다’ 는 의미는 서로 같지만 이를 표현하는 언어의 차이에 있어서는 지역마다 다르게 표현된다.  

 

마찬가지로 생활양식의 차이는 문화의 차이를 만들어내고 이는 같은 군산사람이어도 서로 다른 표현을 만들어 낸다.


 결국 우리사회의 모든 것이 다문화임에도 이를 인지하지 못하고 피부색으로 다문화를 판단하는 잣대로 삼고 있다.


  본 연수의 강사인 정철규(소속사 그루벤터)는 한때 외국인 근로자와 병역특례를 같이 하며 겪었던 불편한 진실들을 개그의 소재로 활용해 사회를 풍자했고 ‘사장님 나빠요’라는 당대 최고의 유행어를 남겼다.


 개그맨 블랑카에서 지금은 다문화 전문강사로 활동영역을 넓혀 새롭게 거듭남으로써 그들의 이야기를 대신 전하면서 다문화사회에 대한 편견과 차별을 알리고 있는 것이다.


  강연을 통해 정철규 강사는 “사람이면 누구나 그림자를 갖고 있으며 다문화에 대한 편견을 버릴 수 있도록 주문했다”면서 “사람마다 우월한 그림자가 없듯 그림자의 우월여부를 구별하지 말 것”을 강조했다.


 결국 다문화라는 단어는 사라져야 할 단어임을 시사했다. 박일관 교육장은 본 연수를 토대로 “편견을 버리고 그 사람을 본다면 우월함의 가치는 아무것도 아니다. 성평등 뿐 아니라 다양한 인종, 언어, 문화를 지닌 사람들의 고유한 정체성을 보기 위해 앞으로 군산교육청은 다문화 교육에 더욱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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