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교육지원청(교육장 박일관)은 군산혁신교육특구 11월 군산교육 성장아카데미를 지난 21일 군산아리울초등학교에서 군산시민 및 학생, 학부모, 교직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 날 강의는 최성애 박사의 ‘감정코칭, 회복탄력성’ 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최성애 박사는 회복탄력성을 높이기 위해 과거를 바꾸려고 하지 말 것, 회복탄력적 사고를 할 것, 피해의식을 버릴 것, 규칙적으로 운동할 것, 인생에 적극적으로 뛰어들 것, 흐름을 전환할 것, 고마운 일을 매일 한 가지씩 생각할 것, 친구와 소통할 것 등을 제안했다.
한 학부모는 “감정코칭과 회복탄력성 연수를 통해 자녀를 잘 키우는 법, 자신을 긍정적인 어른으로 성장시키는 법 등을 알게 돼 가정과 직장에서 더욱 성숙한 사람으로 생활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박일관 교육장은 “모든 문제의 해결은 관계 회복에 있으며, 교사와 학부모, 지역주민이 감정코칭을 실천하고 회복탄력성을 높이면 아이들도 어른들의 모습을 거울 삼아 행복한 어른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다”며 “연수에 참석한 학부모, 학생, 교사, 군산시민에게 교육에 참여해 준 것에 대해 감사하다”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