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원대는 지난 28일 영어사관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2019학년도 2학기 영어사관학교 종강식’을 개최했다.
올해 2학기에 진행된 호원대 영어사관학교는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모두 13주간에 걸친 기숙형 몰입식 방식으로 100여명이 넘는 학생들이 참여했다.
호원대 2동 시청각실에서 진행된 종강식에서 학생들은 교육을 통해 쌓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학부모 및 축하하러 온 선․후배 재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영어사관학교 2학기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호텔관광․항공학부 3학년)은 “영어사관학교 프로그램에 참여해 토익 성적 향상뿐만 아니라 리더십 특강, 취업소양교육을 통해 취업 맞춤형 인재로 한 발짝 더 다가갈 수 있었고, 다음 학기에도 영어사관학교에 참여 할 예정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대학 영어사관학교의 한 관계자는 “이 교육과정은 어학능력 및 취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운영되며 강사진의 노력과 열정으로 많은 학생의 어학능력이 향상되고 있다. 또한 영어에 대한 두려운 도전을 자신감으로 극복시켜 해외에서도 원활한 의사소통이 가능할 정도의 실력을 보장 받는 프로그램이다”고 전했다.
한편 호원대를 대표하는 영어사관학교는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어학역량 강화 교육 사업의 하나로 지난 2009년도부터 시행돼 2019년 현재 연인원 4,000여 명으로 확대 시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