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청소년수련관 소속 동아리 ‘인터랙트’가 최근 2019년 청소년어울림마당․동아리 축제에서 비공연 분야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얻었다.
동아리 인터랙트는 사회참여활동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청소년들이 사회적 약자를 돕는 것을 목적으로 민주적인 결정과정을 통해 주체적으로 활동 내용을 선정해 활동하고 있다.
올해에는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개선활동과 위안부 역사 바로알기 캠페인 활동을 선정해 청소년어울림마당, 동아리박람회, 어린이대축제 등에서 시민들과 청소년들이 장애인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할 수 있도록 노력했으며, 일제강점기 당시 우리의 아픈 역사를 바로 알 수 있도록 도왔다.
고혜민 인터랙트 회장(중앙여고)은 “동아리 회원들과 함께 도우며 활동했으며, 활동 후 피드백 회의를 바탕으로 다음 활동을 준비했기 때문에 이와 같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원영 관장은 “지도자와 청소년이 모두 한마음으로 함께했기 때문에 이 같은 결과가 있었던 것 같다. 앞으로도 청소년과 함께 좋은 활동을 진행할 수 있도록 동아리 활동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