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소룡동에 소재한 군장에너지(주)는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전달식을 가져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이번 전달식은 지난 18일 군장에너지 본관 3층 강당에서 박준영 군장에너지(주) 대표이사, 표영희 전무이사를 비롯해 장학생과 선생님,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군장에너지(주)는 지난 10년간 약 1,000명의 학생들에게 7억원이 넘는 장학금을 전달해왔으며, 올해는 201명의 학생에게 모두 1억3,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해 화제를 모았다.
박준영 대표이사는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일은 의미 있는 나눔 사업”이라며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이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는 사람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 인재양성을 위한 장학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더 많은 학생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장에너지(주)는 올해 2,600만원의 예산으로 군산시 소룡동, 산북동의 지난 10월 주택용 전기요금을 보조하는 사업을 실시했다.
전기요금 보조지원은 개별 부과되는 전기요금고지서에 차감돼 부과되며 해당지역 주민들은 전기요금고지서를 통해 이를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