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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문이 불여일견’, 책장 밖 군산 담다!

중국 내 새만금문화학당 강사․학생 16명 지역 탐방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19-12-19 10:24:23 2019.12.19 10:24:23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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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시가 중국 내 운영 중인 ‘새만금문화학당’ 5개 학당에서 16명의 성적우수학생 및 강사 등이 강의실 밖, 군산 그리고 한국을 담아가기 위해 지난 19일 군산을 찾았다.

 ‘군산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라는 군산탐방 3부작으로 이뤄진 이 방문은 시간여행마을, 새만금·고군산군도 탐방과 고추장담기, 물품구매하기 등 문화·쇼핑체험을 통해 군산과 새만금, 그리고 한국을 알아가는 문화체험탐방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344명의 수료생 중 학업성취도가 뛰어난 우수학생과 열정적인 강의를 준비해 준 강사 등 16명으로 꾸려진 탐방단의 수료여행이며, 학생에겐 간접적으로 알아왔던 군산을 직접 참여하는 시간으로, 강사에겐 다음해 군산을 더욱 잘 전달하기 위한 준비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14년부터 중국 13개 자매우호도시 중 운영 희망을 받아 긴밀한 협력 속에 추진 중인 ‘對중국 親군산인’양성 프로젝트 중 하나인 새만금 문화학당은 이처럼 6년째 중국 13개 자매우호도시 중 산둥성 3개 지역(옌타이·칭다오·웨이하이), 장쑤성 2개 지역(양주·장인), 저장성 1개 지역(푸양) 등에서 성황리에 운영 중이다.

 시의 한 관계자는 “현재 군산시는 중국 내 6개성에 소재하고 있는 13개 도시와 국제우호관계를 맺고 민·관이 함께하는 실질적·적극적 우호교류 추진을 위해 중국 산둥성 옌타이시에 중국사무소 설립해 중국 자매우호도시 및 기타 도시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중국 내 군산 이미지 제고와 교류 저변확대에 최선을 다 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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