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이 학교 현장에서 이루어지는 참학력 신장을 위한 방안과 주요 실천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와 관련 도교육청은 오는 20~21일 군산베스트웨스턴 컨벤션홀에서 ‘2019 참학력학교, 지원단 합동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참학력 지원을 위한 수업 전문성 신장 및 컨설팅 역량을 강화하고, 교사의 참학력 전문성 신장을 통한 교육력 제고를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참학력 신장 실천사례 공유를 통해 이를 전체 학교로 확대해 나간다는 취지다.
첫날은 주중일 군산회현초등학교장과 이성 시흥장곡고등학교장이 ‘혁신교육과 참학력’을 주제로 강의를 맡는다.
또 2019 참학력학교 운영결과 보고, 2020년 운영계획 컨설팅, 참학력 신장을 위한 원탁토론 등의 순서가 이어진다.
둘째 날에는 학교 급별로 나눠 컨설팅이 진행된다. 초등은 ‘교육과정 개발자로서의 교사(신은희 충북교육정책연구소)’, 중등은 ‘참학력, 혁신과 만나다(옥구중 허미영·오송중 양은희·우림중 신정인·장계중 윤민실 교사)’, 고등은 ‘혁신교육과 2015개정 교육과정(포곡고 채미자 교사)’을 주제로 한다.
도교육청의 한 관계자는 “참학력 학교 담당자와 컨설턴트 운영 방향 협의를 통해 학습공동체 활성화 및 교육과정·수업·평가과정을 개선․지원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