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청소년수련관 운영 전반에 대한 성과를 나누는 자리가 마련돼 관심을 받고 있다.
이에 최근 군산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과 시민, 김관영 국회의원, 김경구 군산시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관계공무원, 청소년·사회복지유관기관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군산청소년수련관 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해 자신의 활동에 대한 소감을 이야기하고 나누는 시간을 가져 성과보고 과정에서 청소년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로 삼고자 했다.
특히 군산청소년수련관에 소속된 청소년운영위원회(위원장 김태민), 청소년동아리연합회(회장 김민), 호크아이(회장 이유민), 인터렉트(회장 고혜민·최준혁), R.I.C.E(회장 홍주영·김현진),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늦봄터’(대표 이채은·진민규) 학생들이 지난 1년간 활동에 참여한 소감을 발표해 큰 호응을 받았다.
또 성과보고회를 통해 지역의 청소년들을 지지하고 동참해주신 분들께는 감사장(고은영 군산청소년수련관 운영위원장, 청소년신나는마을만들기네트워크 서수영,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늦봄터’ 지원협의회 위원 남궁은숙·서동균, 청소년자치활동 김경숙)을 전달했다.
이외에도 한 해 동안 적극적으로 청소년 활동에 참여한 청소년들에게는 표창장을 전달했다.
이원영 군산청소년수련관장은 “성과보고회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열심히 청소년들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며 “지역사회에서 청소년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청소년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