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 박물관에 재직 중인 조인진 학예연구사가 2019년 진로교육 유공자로 선정돼 교육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조 연구사는 박물관의 전문성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초·중학생들의 진로교육·체험 프로그램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지역 내 진로교육 체험처 공급이 부족한 가운데 지난 2017년부터 현재까지 박물관 관련 다양한 프로그램 및 교구를 자체 개발해 2018년 14회․356명, 2019년 16회․270명의 전북지역 중·고교생을 위한 진로교육·체험을 진행해왔다.
또한 대학생들의 진로탐색․취업을 돕기 위한 박물관 실무실습 프로그램을 운영해 취업 전 학생들의 현장실습에 도움을 주고 있다.
조인진 학예연구사는 “지속적으로 진로체험 프로그램 개발에 힘쓰며, 문화소외지역으로 직접 찾아가는 진로교육 프로그램을 확대․운영해 지역사회 봉사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