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청소년수련관이 2019 전국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 및 안전점검 최종결과에서 ‘최우수등급’을 받았다.
2년에 1회 실시되는 전국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 및 안전점검은 올해 460개소가 평가에 참여했으며 관리체계, 이용실적, 프로그램 운영실적, 조직 및 인력 운영현황 등에 따른 전문가들의 서류 및 현장평가가 이뤄졌다.
그 결과 청소년수련관은 지난 2017년에 이어 2회 연속 최우수등급을 받는 영광을 안았다. 중장기발전계획의 세부전략 목표를 설정해 그에 맞춘 운영을 시도하고 있음을 인정받았고, 수용정원에 따른 이용자 비율이 잘 유지되고 있으며, 자체 동아리 운영의 활성화 수준이 높은 것으로 평가됐다.
또 직원의 역량강화 프로그램 잘 구축돼있고, 청소년과 지도자들을 통한 평가가 잘 이뤄지고 있으며, 시설 안전 및 안전 계획의 조직적으로 우수하게 관리되고 있다는 평도 받았다.
이와 함께 대외협력과 연계가 매우 우수하고 홍보 활동의 노력 수준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원영 관장은 “한해를 마치며 의미 있는 결실을 맺게 돼 기쁘게 생각하며, 이러한 결과를 얻기까지 청소년들과 지역사회, 그리고 지자체의 협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의 명실상부한 청소년활동 거점으로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