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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문화카페・행복학습센터’로 진화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20-01-07 09:48:11 2020.01.07 09:48:11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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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월 17일부터 4월 26일까지 1기 강좌 운영 계획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는 ‘동네문화카페・배달강좌’가 점점 더 진화하고 있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군산시는 지난해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서 동네문화카페・배달강좌 사업이 종료함에 따라, 올해는 기존 배달강좌 사업과 유사한 행복학습센터 사업을 통합‧확대해 군산 전역 곳곳에서 시민 모두가 학습 열풍이 일도록 ‘동네문화카페・행복학습센터’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전북도 주요 사업인 행복학습센터 사업은 시민들의 근거리 학습권 보장과 공공장소의 유휴공간을 학습장소로 창출하는 사업으로 올해동네문화카페와 같이 추진해 더 많은 시민들이 참여 가능토록 장소 범위를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상가에서 경로당, 아파트 관리 회의실, 직장 내 공용장소뿐만 아니라 공공장소의 유휴공간으로까지 확대한다.

 

올해 동네문화카페・행복학습센터 사업은 지난해 12월 27일과 30일에 걸쳐 시민 대상 설명회를 시작으로 오는 15일, 16일 양일간 동네문화카페 500개 강좌와 행복학습센터 100개 강좌를 선착순 모집해 오는 2월 17일부터 4월 26일까지 1기 강좌가 운영될 계획이다.

 

시 교육지원과의 한 관계자는 “찾아가는 동네문화카페・행복학습센터사업은 전북도와 군산시의 주요 사업을 통합 확대해 그 시너지 효과는 더욱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며,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평생학습을 이야기하고 공감하는, 일상이 곧 평생학습이 되고 시민 주도적 학습이 지속 가능한 평생학습도시 군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2019년에 찾아가는 동네문화카페・배달강좌 사업은 1,743개 강좌에 수강생 1만2,908명 참여로 소상공인 사업장 1,218개소, 강사, 매니저 1,644명 등 주민 주도적 동아리 활성화, 일자리 창출 효과, 골목상권 활성화 등 다양한 파급효과가 나타난 바 있다.

 

찾아가는 동네문화카페・행복학습센터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군산시 교육지원과(454-260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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