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병선 군산대학교 총장이 한국대학교육협의회(이하 대교협) 부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오는 4월 8일부터 2년이다.
대교협은 지난 1982년 설립된 전국 4년제 대학 협의체로서, 대학 학사·재정·시설 등 주요 관심사에 대해 대학 간 상호협력과 대학교육 수준 향상에 필요한 사항을 정부에 건의해 정책에 반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대학 자율성과 창의성을 제고하고, 공공성과 책무성을 강화해 대학 교육의 건전한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곽병선 군산대 총장은 “사회 전반적인 흐름이 고등교육의 근본적인 변화와 혁신을 요구하는 가운데 각 대학의 당면한 과제가 많은 상황에서 중요한 책임을 맡게 됐다”면서 “임기 동안 소통의 문을 더욱 활짝 열어 국내 대학이 직면하고 있는 여러 현안들을 지혜롭게 풀어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