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원대학교(총장 강희성)는 군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환자가 나온 가운데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며 관리 대처에 나섰다.
호원대는 지난달 30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한 예방 정보제공을 위해 전체 교직원 대상으로 예방교육을 응급처지 및 심폐소생술 교육과 함께 진행했으며, 현재 중국에 체류 중인 재학생 및 이달 안에 귀국예정인 모든 외국인 유학생들의 입국 연기를 위한 통신문을 발송하기로 했다.
또한 교육부에서 발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관련 대학 추가 조치사항에 따라 오는 4일 예정이었던 대학혁신지원사업 성과포럼 행사 및 졸업식과 입학식, 신입생OT, 호원희망디딤돌 프로그램 등 집단 행사는 가급적 취소 및 연기할 예정이다.
강희성 총장은 “군산에서 확진환자가 나온 만큼 대학본부에서 대책회의를 수시로 열어 신속한 대응으로 대학의 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호원대는 학생들과 전 교직원을 대상으로 ▲손씻기, 예방 수칙 준수 지도, 홈페이지 홍보 리플릿 배포 ▲발열 여부 확인 ▲전 강의실과 기숙사 및 대학본부, 부속기관 등 학교시설 전체 방역 ▲손 소독기 배치 및 마스크 착용 독려 문자 발송 ▲열 체온계 구입 및 교내에 비치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