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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 지역 모든 학교가 내일부터 휴업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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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도교육청은 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군산 지역 유, 초, 중, 고, 특수학교 154개교를 대상으로 오는 3일부터 14일까지 휴업 조치를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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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에 따라 학생들은 등교가 중지되며 수업, 방과 후 학교, 돌봄, 신입생 예비소집 등 기타 모든 활동이 중지된다. 다만 교직원은 정상근무를 하며 감염병 예방과 휴업 종료 후 정상수업을 준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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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 군산시는 같은날 지역 어린이집 206곳과 아동센터 46곳을 대상으로 긴급 휴원 명령을 내렸다. 휴원기간은 오는 8일까지이나 맞벌이나 한부모 가정 자녀 등의 보육 희망자에 대해서는 등원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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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편 지난달 말 도교육청은 2월 14일까지 예정된 군산 지역 모든 유·초·중·고교의 졸업식을 실시하지 않도록 긴급 안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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