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턴웨어(대표 김태현)와 군산대학교 자회사 ㈜포메이트(대표 권양섭: 군산대 법학과 교수)가 각각 500만원 씩 디지털포렌식 공유전공 활성화를 위한 발전기금 1,000만원을 군산대에 기부해 주목을 받고 있다.
디지털포렌식 전문기업인 이스턴웨어는 디지털포렌식 프로그램을 개발해 경찰청 등에 납품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해외로 사업을 확장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군산대 기술지주회사 제1회 자회사인 포메이트는 법학과 권양섭 교수가 대표이사로 재직 중이고, 지난 2019년에 설립됐다. 포메이트는 디지털포렌식 분석서비스와 디지털포렌식 관련 연구개발을 하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서 ㈜포메이트 대표이사를 맡고 있는 권양섭 교수는 “디지털포렌식 공유전공 학생들의 실습 기자재 확보를 위해 기부금을 전달하게 됐고, 앞으로 포메이트 자회사를 디지털포렌식 전공 학생들이 실무역량을 키울 수 있는 통로로 활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태현 ㈜이스턴웨어 대표는 “군산대가 디지털포렌식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모습을 보고, 관련 분야 종사자로서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발전기금을 기부하게 됐다”고 기부 동기를 설명했다.
한편 군산대는 이날 기부 받은 발전기금을 디지털포렌식 분야 연구기자재 확충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