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원대학교(총장 강희성) 유아교육과(학과장 권숙진)가 2020학년도 공립 유치원교사 임용시험에서 최종 5명의 합격자를 배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 호원대 유아교육과는 지난 2016학년도부터 2020학년도까지 최근 5년 연속 꾸준히 합격자를 배출하고 있으며 해마다 합격자 수 또한 증가하고 있다.
이 같은 결실을 맺기까지 호원대 유아교육과는 역량을 갖춘 예비 유치원 교사를 양성하기 위해 지난 2008년부터 11년째 임용시험 지도교수를 배정해 스터디 그룹 및 임용 특강반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내실 있는 교육과정 운영, 부속유치원과의 지속적인 연계를 통한 임용지원 시스템을 구축해 임용 관련 수업 및 특강, 임용 동아리 활동, 임용자료실 및 스터디실 등 체계적인 지원과 동시에 공립유치원 탐방, 임용합격 선배 초청특강을 열어 선․후배 간 멘토링과 시험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
강희성 총장은 “전북 지역에서 10대1이라는 높은 경쟁률에도 불구하고, 학생과 교수님들이 노력해 좋은 소식을 들려줘 너무 뿌듯하다. 모쪼록 몸 건강히 교육 잘 받고, 꿈 꿔왔던 멋진 선생님이 돼주길 바란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전북도교육청의 유치원교사 임용 후보자들은 오는 10일~14일까지 5일간 전북유아교육진흥원에서 신규 교사 임용예정자 직무연수를 각각 실시한 후 신규교사로 임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