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학교(총장 곽병선) 국제물류학과(학과장 강태원)가 해양수산부에서 주관하는 제4차 해운항만물류 전문인력양성사업 지원대상 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안았다. 사업기간은 2020년부터 오는 2024년까지 5년이며, 6억5,000만원 가량의 지원금이 지원된다.
군산대 국제물류학과가 수행할 사업은 산학연계 인턴십 과정으로, 군산대는 국내․외 우수기업과 연계해 인턴십 지원금을 현실화하고, 역량강화를 위한 학생 지원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며, 이 사업은 기업과 학생의 유기적인 참여를 통해 실질적 취업연계 가능성도 제고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15년부터 국토교통부의 글로벌 물류인력 양성사업에 선정돼 우수한 국제물류 인재 양성에 기여해 온 군산대 국제물류학과는 올해 해수부의 4차 해운항만물류 전문인력양성사업에 선정되면서 지역 내 물류 전문 인재 양성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됐다.
특히 군산대는 이번 사업을 통해 전북지역 해운항만인력양성 중심대학으로서 해운항만물류산업 발전을 위한 전문인력을 다수 배출하고, 산학연관 네트워크 확대 및 해운항만물류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