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은 전문상담을 통해 직무 스트레스, 대인관계, 개인 문제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방공무원의 정신적 고충을 해소하도록 ‘지방공무원 상담 지원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는 개인상담과 집단상담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개인상담은 직접 상담 및 진료기관에 신청·방문해 치료를 받고, 집단상담은 심리치료가 필요한 부서나 기관에서 도교육청 총무과로 신청하면, 담당자가 상담센터 및 상담가를 연계해준다.
하여 상담기관은 전북상담학회 소속 기관 등 40개소가 있고, 진료기관은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소속 32개소에서 1인당 연간 10회· 집단상담은 연간 4회까지 상담가능하며 상담지원 비용은 도교육청에서 지급한다
지난해 상담 지원제도 이용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 결과 매우만족 54.7%, 만족 33.3%로 10명중 9명이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상담지원제도 운영으로 지방공무원들이 많은 도움을 받고 있으며 이를 통해 업무 집중 및 효율성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