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 WISET(Women in Science, Engineering and Technology)사업단(단장 박성신)이 지난 25일 군산시립도서관(관장 한병완)에 “WISET의 시선, 지역의 가치”도서를 기증해 시민들이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게 됐다.
“WISET의 시선, 지역의 가치‘는 군산대 WISET 사업단이 그 동안 분야별 전문가를 초빙해 진행했던 강의 내용을 엮어 출간한 것으로 지난해에도 ‘WISET의 시선, 4차 산업혁명’ 도서기증을 했었다.
군산대 WISET사업단에서는 도내 과학기술 분야에서 활약할 여성인재 육성을 목표로 2018년 ‘WISET 새만금포럼’과 2019년 ‘공학과 젠더혁신’을 개최해 분야별 전문가들과 함께 지역의 가치를 주제로 포럼과 강의를 해왔다.
이에 ‘WISET의 시선, 지역의 가치’는 지역의 가치를 재고하고, 지역사회 구성원인 지역민의 역할과 자세에 대해 성찰하는 기회를 마련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박성신 단장은 “21세기의 지역사회 가치를 추구해 다양성을 지닌 건강한 지역사회의 발전을 도모하는 데 과학기술의 힘이 더 커지게 될 것”이라 말했다.
김석순 부단장도 “코로나 사태가 조속히 진정돼 군산시립도서관이 빠른 시일 내 정상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병완 군산시립도서관장은 “해마다 뜻 깊은 도서를 기증해주셔서 감사한다”며 “시민들이 많이 접하고 생각을 나눌 수 있도록 기증받은 도서를 적극 활용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