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장대학교(총장 이계철)가 4년 연속으로 도내 대학 중 최고 사업비를 지원받아 유학생 유치 활성화에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군장대는 지난 6일 전북도에서 주관하는 ‘2020년 외국인 유학생 유치 공모사업’에 선정돼 도내 10개 대학 중 전문대학으로는 가장 많은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외국인 유학생 유치 공모사업은 전북도 경제 활성화와 한국문화를 홍보하기 위해 도내 대학에 외국인 유학생 유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에 군장대는 2017년도부터 ‘Study in Jeonbuk, Love Korea!’라는 사업 명으로 지원해 4년 연속으로 사업비를 지원받고 있다.
이는 해외 교류기관을 방문하고 관계자를 초청하는 등 군장대의 꾸준한 노력의 결과로 현재 320여명의 다양한 국적의 유학생들이 재학 중에 있다.
군장대 국제교류원 권은하 원장은 “외국대학과의 공동교육과정운영, 교환학생제도 등 각종 국제교류 프로그램 운영해 적극적이고 효율적인 대학 홍보와 외국 우수 유학기관 발굴을 통해 우수한 유학생을 유치하고 있다”며 “이로써 학령인구 급감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학 경쟁력 강화와 전북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