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확산 방지를 위해 군산시가 장난감 안심대여 서비스를 실시한다.
영유아와 부모의 쉼터인 군산시 아이맘스카페는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드라이빙 스루&워킹 스루 방식의 장난감 안심 대여 서비스를 13일부터 운영한다.
아이맘스카페는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으로 임시휴관이 장기화되면서 오랫동안 가정에 머무는 영유아들에게 다양한 놀이 활동 경험 제공으로 건강한 성장에 도움을 주고, 부모의 양육 스트레스를 경감하기 위해 장난감 안심 대여 예약제를 임시 휴관 종료 시까지 한시적으로 추진한다.
장난감 안심대여 서비스는 전화(445-7860)를 통해서만 예약이 가능하며, 300여종의 장난감을 군산시 드림스타트 홈페이지(https://www.dreamstart.go.kr/gunsan/) 공지사항에서 미리 확인 가능하다.
장난감 안심 대여 서비스는 이용 혼잡을 피하기 위해 오전 10시~12시(1명), 오후 2시~6시(2명)로 제한해 주중(월~금)에만 운영한다.
김주홍 시 아동청소년과장은 “예상치 못한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장기화로 인해 제한된 공간 생활에 지친 영유아와 부모에게 장난감 안심 대여 서비스가 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활력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