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수초등학교(교장 김신철) 교직원 일동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소외계층과 의료봉사단을 위한 성금 101만원을 군산시청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20명의 서수초 교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모금된것으로 코로나19로 인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취약계층과 의료봉사단 지원에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서수초는 지난해 2019년 강원도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56만원을 속초 영랑초에 기탁하는 등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삶을 앞장서서 실천하고 있다..
김신철 서수초교장은 “지난 16일 온라인 개학을 준비로 바쁜 와중에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성금을 모았다”면서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이번 성금이 지역사회의 코로나19 극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오고싶은 학교, 아름다운 교육공동체+’ 라는 목표로 학교․마을 협력형 어울림 학교를 운영 중인 서수초는 학생·학부모·교직원과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마을교육공동체 구축을 위해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 또한 앞으로도 ‘스포츠 공감활동’, ‘수 book 수 book 감성쌓기’ 등의 공감과 소통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