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의 다양한 취미․여가문화 욕구 충족에 부응하고, 전통문화를 익힐 수 있는 강좌가 열릴 예정이어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에 군산문화원(원장 이진원)은 약 6개월 동안 진행하는 ‘2020 시민문화교실’ 수강생을 오는 11일부터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교실은 ▲농악(화․오전10∼12시) ▲민요마당(화․오후2∼4시) ▲얼쑤 우리 전통춤(목․오후2∼4시) ▲오카리나(금․오전10∼12시) 등 4강좌가 준비돼있으며, 과목별 전문강사들이 수업을 맡는다.
강좌에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은 문화원 사무국에 방문 또는 전화(451-2138)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과목별 30명까지 접수할 수 있다.
이진원 군산문화원장은 “시민들의 다채로운 문화적 욕구 충족을 위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며 “많은 시민이 참여해서 배움의 과정을 통해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강좌 중 농악과 민요마당은 26일, 얼쑤 우리 전통춤은 28일, 오카리나는 29일 각각 첫 수업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