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부 은상을 받은 미룡초 5학년 정도영 학생
군산대학교(총장 곽병선) 새만금창의융합센터(센터장 유수창) 생활과학교실이 제23회 한국결정성장콘테스트에서 초등부 은상을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전국에서 초등부 155명, 중등부 165명, 고등부 450명, 일반부 21명 등 모두 791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생활과학교실 수업을 들은 미룡초 5학년 정도영 학생이 좋은 성과를 거둔 것이다.
지난 1997년에 개최된 ‘한국결정성장콘테스트’는 직접적인 경험으로 나노과학의 기초연구 분야인 결정(結晶)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접근할 수 있도록 유도하며, 학생들이 기초과학의 중요성과 미래 핵심 소재의 중요성을 인식하게 하는 교육적 효과를 제시하고 있다.
유수창 센터장(군산대 화학과 교수)은 “학생들이 한국결정성장콘테스트에 참가하면서 수개월 동안 결정을 키우게 되고, 그 과정에서 경험하는 실패와 성공을 통해 끈기를 기를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다”고 전했다.
이어 “새만금창의융합센터는 앞으로도 과학기술진흥 기금 및 복권기금, 군산시, 김제시 사랑장학재단,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 서천군의 지원을 받아 수행하는 생활과학교실사업과 삼성꿈장학재단의 후원 아래 진행되는 클아이들 사업을 통해 앞으로도 꾸준히 지역 내 우수 인재 양성에 힘쓸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