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가 청렴 캠페인 슬로건을 공모하고 수상자에게 시상을 진행했다.
군산대학교(총장 곽병선)는 지난 4월 21일부터 23일까지 교직원 및 학생, 군산대 서비스를 이용한 경험이 있는 사람을 대상으로 청렴 슬로건(표어) 공모를 진행했다.
이는 청렴에 관한 인식을 고취하고 청렴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청렴한 군산대에 대한 희망적인 메시지’, ‘군산대에서 경험한 청렴 관련 사항’ 등을 담은 내용으로, 국내외에서 발표되지 않은 순수창작물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공모 결과 107명이 총 175편을 응모했고 이중 우수작 6편을 선정해 총 100만원의 상금을 지급했다.
대상에는 일반인 정광형 씨의 ‘정직은 나의 경쟁력! 청렴은 대학 경쟁력!’이, 우수상으로는 권옥화 씨의 ‘나부터 원칙대로, 미래는 탄탄대로’와 이유진 씨‘부패의 고리를 끊습니다 청렴의 다리를 잇습니다’가 선정됐다.
장려상은 군산대 학생지원과 송용훈씨의 ‘청렴은 나로부터 실천은 내가 먼저’와, 배오현씨의 ‘부패를 제로로 청렴을 제일로 군산대가 제대로’, 군산대 재학생 박사랑씨의 ‘정정당당 군산대학, 위풍당당 황룡인재’가 차지했다.
군산대는 이번 공모전에 선정된 작품들을 널리 알려 더욱 투명하고 청렴한 행정 시스템과 대학문화를 조성하는 데 활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