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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우리의 키다리아저씨”

김정곤 대표, 교육기부 독지가상 수상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20-05-20 17:05:12 2020.05.20 17:05:12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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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중학교 학생들위해 2013년부터 장학금 기부

 

키다리아저씨가 해마다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지원하고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8일 한국교원총연합회가 선정한 교육기부독지가상을 김정곤 동아약품 대표가 수상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 대표는 군산영광중학교(교장 조경희) 학생들에게 지난 2013년부터 매월 100만원씩 꾸준히 기부해왔다.

 

김 대표는 이에 그치지 않고 올해에는 매월 150만원의 장학금을 기부하며 학생들의 키다리아저씨 역할을 하며 선행을 베풀고 있다.

 

김 대표는 가정경제의 어려움으로 꿈과 희망을 포기하고 학교생활에 소극적이고 소외되는 학생과 조손가정으로 생활고에 시달리는 학생 등에게 꾸준히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이는 학생들이 사회로부터 따뜻한 응원과 격려를 느끼고, 꿈과 희망을 향해 성실히 노력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며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어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또 김 대표는 선행을 실천하면서도 늘 나타내려 하지 않고 작은 일이라며 알려지는 것을 원치 않는 겸손함으로 군산 영광중학교에서는 속칭 ‘키다리아저씨’라는 별명을 가질 정도로 밖으로 공적을 드러내는 것을 꺼려했다.

 

조경희 영광중 교장은 “김정곤 대표님은 나눔과 소통, 배려가 필요한 우리 사회에 진정한 롤 모델”이라며 “본인은 밖으로 알려지는 것을 원하지 않았지만 자라나는 우리 아이들의 희망을 위해 지원하는 진정한 군산의 자랑, 영광중학교의 자랑으로 널리 알리고 싶어 이렇게 세상에 공표하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수상은 제68회 교육주간과 제38회 스승의 날을 맞아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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