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일관 교육장이 등교개학하는 1~2학년 학생들과 같이 등교하고 있다.
5월 27일, 군산지역 고등학교 2학년, 중학교 3학년, 초등학교 1~2학년과 유치원이 올해 첫 등교를 시작했다. 이에 박일관 교육장을 비롯한 장학사, 교육청 직원들은 이날 아침, 미장초 등 등교수업하는 학교를 찾아가 교사들과 함께 학생들을 직접 맞이하며 반겼다.
이와 더불어 안전한 수업환경 조성과 수업 준비 상황 등 학교 상황에 따른 다양한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유․초․중학교 현장지원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초등학교 1학년 신입생들은 학교 등교가 낯설지만 설렘 가득한 모습으로 학교생활에 대한 기대를 나타내기도 했다.
▲군산미장초등학교 교사들이 등교개학하는 1~2학년 학생들의 발열체크를 하고 있다.
이처럼 등교수업하는 학교를 지원하기 위한 군산교육청의 노력은 방역을 포함한 교육과정, 보건․위생, 학생안전 및 생활지도 등 다양한 측면에서 이뤄지고 있으며, 학교 현장지원을 위한 모니터링은 2단계, 3단계 등교수업을 앞두고 계속될 예정이다.
박일관 군산교육장은 “등교수업으로 인한 학부모와 학생, 교사들의 염려가 없도록 학교 지원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산지역은 교육부의 방침에 따라 지난 20일, 고3 학생과 학생 수 60명 이하 소규모 학교가 개학에 들어갔으며, 27일은 고2, 중3, 초1~2학년과, 유치원, 특수학교를 포함한 154개교가 등교수업을 실시했다. 또 오는 6월 3일에는 고1, 중2, 초3~4학년, 6월 8일에는 중1, 초5~6학년이 순차적으로 등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