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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원대학교(총장 강희성) 학생상담센터가 코로나19로 인한 재학생과 전체 교직원의 심리적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호원대 학생상담센터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수업이 연장된 재학생과 전체 교직원을 대상으로 심리적 우울 및 불안을 극복하고 대처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찾아가는 전화상담’을 오는 6월 30일까지 진행한다.

‘찾아가는 전화상담’은 지난 18일부터 교직원 및 소수 학생들에 대한 꾸준한 관리와 상담사가 비대면 접촉 방법으로 먼저 다가가는 방식을 적용하고 있다.

유학생들을 포함한 250여명의 학생들은 상담센터의 비대면 접근방법에 매우 긍정적이었으며, 그 중 계속 상담을 원하는 학생들 또한 수십 명에 이를 정도로 반응이 뜨겁다.

특히, 신입생을 대상으로 ‘마음알기’ 심리검사를 통해 우울과 불안 등 스트레스에 노출된 학생들을 상담해 대처방안을 제시해 줘, ‘찾아가는 전화상담’이 사회적 거리 두기 실행에 따른 사회활동 축소 등으로 인한 심리적 우울 및 불안극복 방안으로 확실한 자리매김을 하고 있다.

이미영 학생상담센터장(심리상담치료학과 교수)은 “사회적 불안의 요소가 되고 있는 코로나19로 지친 학생은 물론 교직원에 이르기까지 상담을 확대 실시함으로 쉬운 접근성과 폭넓은 상담지원의 시발점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호원대 학생상담센터는 앞으로도 재학생 및 교직원들에게 비대면 접근 방법으로 온라인 상담 및 전화 상담을 지속해 비대면 수업 전환 등으로 인한 재학생들의 혼란한 마음을 토닥여 주고, 변화된 환경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지속 관리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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