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학교들의 등교수업이 순차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전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이 교사들의 수업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도교육청은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2차 등교수업이 이루어진 지난 27일부터 오는 6월 30일까지를 ‘등교수업 지원의 달’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등교수업이 시작되면서 교원이 수업·생활 지도에 전념할 수 있도록 긴박하지 않은 행정업무를 경감하도록 한 것이다.
주요 추진 내용은 교사 대상 외부 연수·회의·행사·출장 요청 등을 지양하고, 필수 공문 및 회의인 경우에도 신중하게 판단하도록 했다.
또한 각 교육지원청에는 관내 학교의 등교 상황에 대해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학교 내 밀집도 최소화를 위해 지원 및 컨설팅을 실시해, 각 급 학교의 교육과정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해 줄 것을 당부했다.